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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지않는 ‘흔한남매’ 인기…베스트셀러 3주째 1위
라이프| 2019-09-27 11:35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유튜브 구독자가 130만명에 이르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흔한남매2’가 3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예스24집계, 9월 셋째주)를 차지했다.

‘흔한남매2’는 에피소드와 함께 ‘다른 그림 찾기’, ‘시크릿 레시피’등 놀이페이지를 수록, ‘흔한남매 1’에 이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흔한남매1'은 두 계단 내려가 4위를 기록했다. 경제신호를 통해 미래를 예측한 ‘2020부의 지도’가지난주 베스트셀러에 진입한 지 한 주만에 열 네 계단을 뛰어올라 2위로 뛰어올랐다. 안팎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트렌드서들이 올해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설민석이 전하는 세계사 초등학습 만화 시리즈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3’ 독일편과 세계 곳곳을 돌며 역사 문화를 배우는 체험 학습만화 ‘Go Go 카카오프렌즈 10’ 이집트편이 출간과 동시에 각각 3위, 5위에 올랐다.

인문 도서도 흐름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죽음의 과정을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도록 죽음의 단계와 이를 대하는 자세를 다룬 ‘죽음의 에티켓’과 삶을 결정짓는 인간 본성에 내제된 충동과 동기를 파헤치는 지적 안내서 ‘인간 본성의 법칙’이 각각 7위, 19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도 12위로 다시 순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병률 시인의 산문집 ‘혼자가 혼자에게’는 6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전자책에선 쟝르소설이 주도했다. 미스터리 스릴러 총서인 ‘Mystr 컬렉션’으로 발간된 작품 중 8편의 탐정 소설들만 모은 특별판 ‘ Mystr 럭키팩 8 - 탐정 소설’이 전주와 동일한 1위를 기록했고, 세계 3대 추리소설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일으킨 범죄소설가 마이클 로보텀의 신작 ‘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가 새롭게 2위로 순위에 진입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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