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울산 석유화학업체 카프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실시
뉴스종합| 2019-10-01 06:40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카프로(대표이사 권용대)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원장 이상천)은 30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2009년부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 카프로는 향후 앞으로도 연 2회 이상 꾸준히 헌혈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상천 울산혈액원장은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혈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헌혈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카프로의 단체헌혈은 울산 지역 하절기 혈액수급 상황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혈용 혈액보유량을 기준으로 혈액수급위기단계를 5일분 미만일 때 관심, 3일분 미만을 주의, 2일분 미만을 경계, 1일분 미만을 심각 상태로 구분해 판단하고 있는데, 9월 30일 00시 기준 울산 지역 수혈용 혈액보유량은 3.4일분으로 적정혈액보유량인 5일분 이상에 못 미쳐 울산 지역 시민들의 헌혈에 대한 많은 관심이 필요한 단계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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