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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현재까지는 내년 총선 출마”
부동산| 2019-10-02 14:30
[사진=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일 국정감사에서 “현재까지는 총선에 출마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현미 장관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총선 출마 가능성을 묻는 박덕흠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박 의원 질의에 자신의 출마 여부는 국정과 무관하다며 처음에는 즉답을 회피했다. 하지만 박 의원이 정책의 연속성 등을 거론하며 거듭 묻자 출마 의지가 있음을 밝힌 것이다.

김 장관은 당초 올해 4월까지만 국토부 장관직을 수행할 예정이었으나 후임으로 내정된 최정호 후보자가 낙마함에 따라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지난달 일부 언론은 더불어민주당이 김현미 장관 등 중진 의원의 불출마를 결정했다고 보도했으나, 민주당 측은 곧장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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