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에어서울, 中 장자제 취항…“인천발 첫 직항편”
뉴스종합| 2019-10-04 09:36
[에어서울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에어서울이 오는 16일 장자제에 취항하며 중국에 첫발을 내디딘다고 4일 밝혔다.

인천(서울)에서 출발하는 장자제 직항편은 항공사 중 에어서울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여행객들은 인근 지역 공항을 이용해 장자제까지 4시간 이상 버스로 이동해야 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의 장자제 취항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직항편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둥반도 등 다른 지역도 취항을 준비 중으로, 앞으로 중국 노선 네트워크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어서울의 인천~장자제 노선은 주 3회(수·금·일) 운항한다. 낮 12시 25분에 출발해 장자제에 오후 2시 50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오후 3시 50분에 출발해 오후 8시 15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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