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에어서울, LCC 최초로 기내서 영화 상영한다
뉴스종합| 2019-10-07 09:33
[에어서울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에어서울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기내 모니터를 통한 영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오는 10일부터 기내에서 인기 영화 등의 영상물을 시청할 수 있는 ‘하늘 위 영화관’을 서비스한다. 영화 등 기내 상영물 서비스는 LCC 중 에어서울이 처음이다.

앞으로 에어서울 탑승객들은 좌석마다 설치된 기내 개별 모니터를 통해 중국과 동남아·괌 등 중거리 노선에서 인기 영화를 볼 수 있다. 일본 노선엔 코믹 영상 등을 상영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서비스 부문 차별화를 위해 영화 상영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중국 장자제, 베트남 하노이, 나트랑 등 중거리 노선에 예능이나 스포츠 등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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