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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국전자전 프리미엄 가전 총출동
뉴스종합| 2019-10-08 15:26
8일 코엑스에서 개막한 'KES 2019' 전시회에서 모델들이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LG전자가 8~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19’에서 프리미엄 가전을 총출동시키며 차원이 다른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900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인공지능 ‘LG 씽큐(ThinQ)’와 초(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로 실제 생활공간을 연출해 더 편리해진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가전은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씽큐 플랫폼 뿐 아니라 구글의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의 ‘알렉사’ 등 외부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해 고객 맞춤형 인공지능을 제공한다.

또 초(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통해 거실과 주방 등 집안 모든 공간의 품격을 높였다. 가전과 가구를 결합한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 ‘LG 오브제’ 4종(냉장고, 가습 공기청정기, 오디오, TV)도 전시됐다.

'KES 2019'에 전시된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제품. [LG전자 제공]

갓 만든 맥주를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도 관심을 모았다. LG 홈브루는 캡슐과 물을 넣으면 발효부터 숙성, 보관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제조 과정을 자동으로 진행한다.

TV는 ‘리얼 8K’ TV부터 롤러블 올레드 TV까지 총망라됐다. 특히 화면을 둥글게 말거나 펴는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를 전면에 설치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오는 11일 국내 출시를 앞둔 ‘LG V50S ThinQ’와 신형 LG 듀얼 스크린 체험존. [LG전자 제공]

스마트폰은 오는 11일 국내 출시를 앞둔 ‘LG V50S ThinQ’와 신형 LG 듀얼 스크린 체험존을 운영한다. LG V50S ThinQ는 3200만 화소 전면카메라를 탑재, 전면카메라만으로도 후면카메라에 버금가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전시장 내 ‘한국전자산업 60주년 역사관’에 흑백, 컬러 TV, 60인치 PDP TV, 55인치 3D LCD TV 등 한국 TV 역사 속 주요 제품도 전시했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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