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H.E.L.F in Seoul’ 개최
  오픈챗·생중계 프로그램 눈길

보툴리눔 톡신 국내 시장 1위인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 휴젤㈜은 최근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2019 H.E.L.F in Seoul’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메디컬 에스테틱, 코스메틱 전문의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휴젤의 학술 포럼이다. 지난 8월에는 브라질 사웅파울루에서 같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용시술 난제 해결을 위한 카데바 이원 생중계 & 오픈챗 심포지엄’을 주제로 다양한 고난이도 미용 시술에 대한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연사와 참석자 간 보다 활발한 정보 교류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도 도입됐다. 카카오톡에 관련 오픈채팅방을 마련, 포럼 진행 전이나 진행 중 난이도 높은 시술 케이스에 대한 사진 또는 질문 전송이 가능해져 체감도를 높였다.

효과적인 미용 시술 테크닉 공유를 위한 ‘라이브 카데바 세션(Live Cadaver Session)’도 열렸고, 다양한 시술 테크닉을 해부학과 접목해 설명, 이원 생중계를 통해 강연 도중 언급되는 해부학 구조물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김재욱 휴젤 의학기획실장은 “이번 포럼은 의사들이 시술 과정 시 경험할 수 있는 각종 난제의 해결을 돕고자 마련한 것으로, 보다 효과적인 포럼 진행을 위해 오픈챗, 카데바 이원 생중계 등을 새롭게 도입했다”며 “향후에도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기술 등을 활용해 국내 미용, 성형 분야 성장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함영훈 기자/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