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만트럭버스, 버스월드 2019에서 미래 대중교통에 대한 청사진 공개
뉴스종합| 2019-10-22 10:22
(왼쪽부터) 네오플란 투어라이너 L, MAN 라이온스 시티 E 12, MAN TGE 시티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세계적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이 ‘버스월드 유럽 2019(Busworld 2019)’에 참가해 MAN 라이온스 코치(Lion’s Coach)로 ‘올해의 코치(Coach of the Year 2020)’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버스월드는 세계 최대 버스 전문 박람회다. 올해 행사는 벨기에의 수도인 브뤼셀에서 지난 18일 개최됐으며 오는 23일 막을 내린다.

만트럭버스는 이번 버스월드에서 MAN 라이온스 시티 19, D15 신형 엔진을 장착한 MAN 라이온스 인터시티, eTGE 콤비, TGE 시티 미니버스 등 4종의 신제품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미래 대중교통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MAN이 이번에 공개한 순수 전기버스 ‘MAN 라이온스 시티 E(Lion’s City E)’의 35인승 12미터 솔로 버전은 차세대 무공해 시내버스의 완성형으로 평가받는다. 160kW에서 최대 270kW까지 출력을 낼 수 있으며, 기본 200㎞에서부터 최대 27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후면의 엔진 타워가 사라지면서 배터리를 지붕 쪽으로 배치해 버스 뒤쪽에 4개의 좌석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버스도 최초로 공개됐다. 길이 18.75미터의 ‘MAN 라이온스 시티 19 이피션트 하이브리드(Efficient Hybrid)’는 도심 교통을 더욱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이끌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유로 6D 규제를 만족하는 360마력(265kW)의 고효율 D1556 LOH 디젤 엔진에 MAN 이피션트 하이브리드 기술이 함께 장착돼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극대화했다. 스톱-스타트 기능의 탑재로 차량 정차 시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

또 세계 최초로 공개된 MAN의 첫 순수 미니버스인 ‘MAN eTGE 콤비’는 탄소배출 제한지역과 소음을 최소화해야 하는 주거지역의 시내 교통수단으로 적합하다. MAN TGE를 기반으로 한 ‘MAN TGE 시티’는 도심에서 운전자 및 승객 승하차가 많은 것을 고려해 저상 플랫폼을 적용했다. 목적에 따라 공간을 접이식 좌석, 휠체어/유모차 공간, 입석 공간, 고정 좌석 등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버스월드에서 만트럭버스그룹의 ‘MAN 라이온스 코치(MAN Lion’s Coach)’는 출시 2년 만에 올해의 코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코치’는 코치 시장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전세계 22개국의 주요 상용차 전문 기자 그룹이 매년 엄격한 유로 테스트(Euro Test)를 통해 수상 모델을 선정한다. MAN 라이온스 코치는 비용 효율성, 차량 편의성 및 실용성, 특히 운전자 공간 및 드라이브 라인이 우수하다는 평과 함께 5개 후보작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요아킴 드리스(Joachim Drees) 만트럭버스그룹 회장은 “MAN 라이온스 코치는 매우 우수한 모델이며, 버스 사업자들의 사업을 더욱 간편화해줄 최적의 제품”이라며 “올해의 코치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을 소개하며 변화하는 환경에서도 고객의 사업을 간편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전했다.

rim@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