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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맴버 잇단 전역…YG “돼지열병에 현장 방문 자제 부탁”
엔터테인먼트| 2019-10-23 14:31
23일 그룹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빅뱅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글. [빅뱅 공식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그룹 빅뱅 멤버들이 잇단 전역을 앞둔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팬들에게 “현장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23일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 공식 홈페이지에 ‘빅뱅 지드래곤(권지용), 태양(동영배), 대성(강대성) 전역 현장 방문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복무하고 전역 예정인 부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로, 더 이상의 전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해당 지역의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 당국 역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 상황으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팬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전역 현장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2월 27일 현역 입대한 지드래곤은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서 복무 중으로 오는 26일 전역한다. 같은 해 3월 입대한 태양과 대성은 다음달에 제대한다.

jung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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