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홍준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안된다”
뉴스종합| 2019-10-28 11:26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28일 홍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베네수엘라형 선거제로 민의에 반하는 비례대표 분배 방식이어서도 우리가 도입해서는 안되는 제도이며, 국회의원 정수 확대는 후안무치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의원 정수 10% 확대를 주장하고, 선거법 패스트트랙에 목을 메는 것은 그렇게 해야만이 내년에 자신들이 교섭단체를 만들수가 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홍 전대표는 또 “대한민국 국회의원은 200명이면 충분하며,미국처럼 비례대표제는 폐지하고 전원 지역구 의원으로 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민의를 배신하면 야당도 버림 받는다”며 야당에게 정도로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이하는 홍준표 전 대표 페이스북 글 전문

지난번 패스트트랙을 강행처리 할때 그 법이 종국적으로 통과 될려면 국회의원 정원을 10%늘려 330명으로 해야 될 것이고

그렇게 해야 지역구에 영향이 없기때문에 국회의원들이 찬성 할 것이다 라고 예측한 바가 있었습니다.

그 예측대로 그 법을 추진하고 있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의원 정수 10% 확대를 지금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한국당 일각에서는 비례대표 수를 더 줄인다면 야합해 줄수도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의당이 선거법 패스트트랙에 목을 메는 것은 그렇게 해야 만이 내년에 자신들이 교섭단체를 만들수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는 것이지만

한국당이 야합에 동조할려는 하는 것은 그게 가능 할지는 모르나 패스트 트랙 수사와 맞 바꿀려는 시도로 볼수 밖에 없습니다.

소위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베네스웰라형 선거 제도로서 민의에 반하는 비례대표 분배 방식이어서 도저히 우리가 도입해서는 안되는 제도이고

국회의원 정수 확대는 후안무치의 극치 입니다.

4선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나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은 200명이면 충분하다는 것이 내 일관된 주장이였고

비례대표제는 미국처럼 폐지하고 전원 지역구 의원으로 하자는 것이 내 주장 입니다.

소위 민의에 반하는 듣보잡 선거제도 도입도 어처구니 없는데

국민 원성의 대상인 국회의원을 30명이나 더 늘리자는 정의도 아닌 부정의(不正義)정당 의원의 주장에 분노하는 가을날 아침 입니다.

정도로 대처하는 강력한 야당이 되어야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 합니다.

민의를 배신하면 야당도 버림 받습니다.

명심 하십시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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