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우리銀, 대학생 홍보대사 ‘스무살우리’ 2기
뉴스종합| 2019-11-05 11:16
우리은행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스무살우리’ 2기 발대식을 열었다. 손태승(가운데)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선발된 대학생 홍보대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 본점에서 청년 아이디어 랩(Lab) ‘스무살우리’ 대학생 홍보대사 2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스무살우리는 청년의 도전과 혁신을 응원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우리은행의 유스(Youth) 브랜드다.대학생 홍보대사들이 청년을 겨냥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9월부터 공모를 거쳐 스무살우리 2기 30명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및 우리은행장이 참석해 새내기 홍보대사들을 환영했다. 이번에 선발된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4개월 동안 20대가 선호하는 마케팅과 은행 브랜드 홍보 방법, 노년층 고객과 청년 고객을 아우르는 세대 공감 마케팅 방법 등에 관한 콘텐츠를 기획한다. 결과물은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SNS) 채널을 통해 공유한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1월 1기 홍보대사를 선발해 운영했다. 이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콘텐츠들은 은행 안팎에서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10일 서울 중구 가톨릭회관 지하 1층에 마련한 우리사랑나눔 복합센터인 ‘스무살우리 라운지’도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손태승 회장은 “고객과 은행, 세대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 스무살우리가 되길 바란다”며 “젊은이의 새로운 도전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로서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규 기자/nyang@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