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오산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뉴스종합| 2019-11-20 21:21

[헤럴드경제(오산)=지현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5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감기와는 다른 질병으로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감염된다. 38℃ 이상 발열과 더불어 기침과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다.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무료접종 대상자 외에 임신부 등 고위험군, 청소년과 성인도 감염예방을 위해 접종이 필요하다.

오산시청 전경

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 된 영유아나 학생은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정상체온 회복 후 24시간이 경과할 때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와 학원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권고했다. 유행기간 동안 집단시설에 대한 인플루엔자 예방 관리를 강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 자주 씻기, 기침예절 실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도 준수해 달라”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