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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7일 발리서 결혼…예비신랑은 2살 연상 비연예인 사업가
엔터테인먼트| 2019-12-03 10:15
배우 전혜빈이 오는 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2살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3일 소속사를 통해 밝혔다. [OSEN]

[헤럴드경제=이운자] 배우 전혜빈(36)이 오는 7일 발리서 2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팬스타즈 컴퍼니 관계자는 3일 공식입장을 통해 “전혜빈이 오는 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전혜빈 보다 2살 연상인 예비신랑은 비연예인 사업가로, 지인의 소개를 통해 만나 1년여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전혜빈은 소속사를 통해 “예비신랑은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이다”며 “나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양가 부모, 일가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비연예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 등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지 못한 점에 대해 넓은 양해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혜빈에게 깊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된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전혜빈은 2002년 그룹 러브(Luv) 멤버로 가수로 데뷔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그는 ‘논스톱3’, ‘상두야 학교 가자’, ‘마녀유희’, ‘왕과 나’, ‘직장의 신’, ‘또 오해영’, ‘캐리어를 끄는 여자’, ‘라이프 온 마스’, ‘왜그래 풍상씨’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에 출연 중이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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