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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평가 1위
뉴스종합| 2019-12-10 09:54
지난 5월 개최된 시흥1동 주민총회 개최 모습. [금천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9일 ‘2019년도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평가’에서 자치구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금천구는 공통·행정·복지·마을자치·건강·여성 6개 분야 정량평가와 우수사례 정성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2015년 7월 찾동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5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동네를 잘 알고 있는 주민과 공공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복지, 현장소통 중심으로 동주민센터를 혁신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동주민센터를 연결점으로 유관기관 및 단체, 지역주민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천 동네방네 복지플랫폼’을 구축해 골목골목 더 촘촘하고 튼튼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서울형 주민자치회를 통해 복지공동체, 마을공동체 등 주민주도의 자치사업을 수행하면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실질적 민·관 협치를 구현하는 롤 모델을 제시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의 모든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주민과 공무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다년간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최일선 현장에서 더욱 튼튼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마을자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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