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쎄렌스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협력
음성인식 탑재 커넥티드카 개발 가속
퀄컴·MS·룩소프트 이어 전방위 협력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왼쪽)과 쎄렌스 CEO 산자이 다완이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차량용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LG전자와 쎄렌스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차량용 솔루션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일평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사장과 산자이 다완 쎄렌스 CEO(최고경영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웹 운영체제(OS) 오토기반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차량 안에서 내비게이션, 멀티미디어 콘텐츠 재생 등 각종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다완 CEO는 “양사의 협업으로 고객들에게 최첨단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일평 LG전자 사장은 “웹OS 오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자동차 제조사나 고객에게 수준 높은 차량용 인공지능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