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가수 김재중, 4년 만에 컴백…14일 미니앨범 발매
엔터테인먼트| 2020-01-14 13:35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김재중이 4년 만에 돌아온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재중은 14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애요’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지난 2016년 정규 앨범 ‘노. 엑스(NO.X)’ 이후 4년 만에 컴백한 김재중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애요’는 ‘사랑을 부르다’(사랑 애, 노래 요)라는 의미를 담은 제목이다. 사랑의 설렘부터 이별까지 다양한 감정으로 마음을 보듬어 줄 발라드 곡 위주의 앨범이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앞서 김재중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앨범 ‘애요’의 기대감을 높이는 ‘여리디여린 사랑을’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과 수록곡들의 오디오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배우 유태오와 신예 정서하가 출연해 아련한 감정을 더욱 섬세하게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앨범 발매 시점에 맞춰 김재중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밤 9시 네이버 나우(NOW_를 통해 미니앨범 발매 기념 단독 오디오 라이브 ‘김재중쇼’를 진행한다. 앨범 작업 비하인드 이야기를 들려주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후 18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6개 도시에서 앨범 발매기념 콘서트(‘2020 KIM JAE JOONG Asia Tour Concert in Seoul’)를 진행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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