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파도에 넋나간 속초 회타운..긴급재해대책비 지원
뉴스종합| 2020-01-15 19:39
김철수 속초시장.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시는 지난 8일 강풍을 동반한 너울성 파도로 인해 장사항 회타운과 속초관광수산시장 지하 회 센터 해수공급 인입관로 피해발생에 따라 재해․재난목적 예비비 1억 6200여만원을 긴급재해대책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풍을 동반한 너울성 파도로 인해 해수를 공급하는 해수관로들이 파손돼 횟집상가에 해수가 공급되지 않고, 상가 내 점포 관 파열, 모래 유입과 같은 2차 피해가 지속돼 수산물 폐사 등 피해 확대가 예상되는 실정이다.

해수탱크 및 해․오수분리배관 정비 등을 위한 긴급복구비 2억300여만원 중 80%(1억 6200여만원)는 재해·재난목적예비비로 지원하고, 20%(4100여만원)는 자부담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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