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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4년간 생리대 500만패드 기부
뉴스종합| 2020-01-15 20:00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는 지난 4년간 생리대 500만패드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여성, 특히 청소년의 보건위생을 위해 2016년부터 한국여성재단과 협력해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포스터〉을 지속해 왔다. 그해 153만패드, 2017년 100만패드, 2018년 146만패드, 2019년 101만패드를 기부해 현재까지 총 500만패드 이상의 생리대를 기증했다.

유한킴벌리는 ‘화이트’, ‘좋은느낌’, ‘라네이처’ 등의 여성용품 선도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가 자원이다’ 등의 캠페인도 해오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1970년대 초 우리나라에 처음 위생적인 생리대를 선보이고, 이후 제품 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품질을 확보해 왔다. 생리대 기부와 같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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