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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락 출발 후 혼조세…2250선도 위태
뉴스종합| 2020-01-21 10:40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코스피가 21일 소폭 하락 출발한 뒤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한때 2260선을 넘어섰지만 상승폭을 반납하고 2250선으로 하락한 뒤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83포인트(0.13%) 내린 2259.81로 출발한 뒤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장중 한때 2050선이 무너지는 수준까지 하락하는 등 혼조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섰다. 기관은 865억4200만원, 외국인은 524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313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20일(현지시간) '마틴 루서 킹의 날'을 맞이해 공휴일로 휴장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최근 상승하면서 차익을 실현을 위해 나오는 매물을 소화해야 한다"며 "종목별로 구별되는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0.8%)와 셀트리온(1.16%)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삼성전자(-0.96%), SK하이닉스(-0.4%), 삼성전자우(-1.15%), NAVER(-0.8%), LG화학(-0.28%), 현대모비스(-1.63%) 등은 일제히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보합세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지수는 전장보다 0.35포인트(0.05%) 오른 683.82에서 출발해 하락세로 돌아섰다가 다시 상승하는 등 혼조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377억원, 외국인이 467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개인은 857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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