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평택시, 해안 쓰레기 수거 ‘올인’
뉴스종합| 2020-01-21 19:07

[헤럴드경제(평택)=지현우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달부터 해안가쓰레기와 평택호·남양호 내수면 어장 폐어망과 쓰레기 수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평택호·남양호 어업계에 지원된 크레인 장착 어장관리선 3척을 활용해 내수면 폐어망을 집중적으로 인양하고 하천변에 밀려온 생활쓰레기까지 수거한다. 연안 어업인들이 조업 중 모아놓은 해양쓰레기와 폐어망을 수거 처리한다.

평택시청 전경.

매월 ‘연안정화의 날’을 정해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인근 기업체, 지역 민간단체, 해면 어업인들과 함께 해안가 쓰레기 정화활동을 추진한다. 평택시 해양쓰레기정화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추진 중이다. 지난해 약 95t 해양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처리했다.

올해는 4000만원 예산으로 100t 이상 해양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수거 처리할 예정이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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