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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한 폐렴’ 증상자 4명 모두 ‘음성’
뉴스종합| 2020-01-22 18:20
[사진=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인 '우한 폐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22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관련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질병관리본부는 ‘우한 폐렴’ 의심환자 4명 모두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음성 판정은 우한 폐렴과 관련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은 22일 새로 발생한 의심환자들로 첫 확진자의 접촉자 3명과 지역사회 자진 신고자 1명이다. 질본은 이들에 대해 판코로나바이러스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격리를 해제할 예정이다.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는 우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한 모든 코로나바이러스를 검출하는 시험이다.

현재 국내 우한 폐렴 확진자는 1명으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안정적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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