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져
혼밥족, 핵가족도 호텔 음식 집에서 즐긴다…케이터링박스 눈길
라이프| 2020-02-05 09:26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호텔음식을 집이나 MT장소에서 즐기는 것은 부잣집 너른 마당 런치·디너 파티나, 야외 기업이벤트 때 호텔집원 여럿이 임시 쿠킹 그라운드를 설치했을 경우에나 가능한 것이라 여긴다.

이와는 달리, 혼밥족, 서너명 핵가족, 절친 두어명이라도 호텔음식을 집에서 즐기는 서비스가 새로 도입돼 눈길을 끈다. 외출보다는 재택을 하려는 ‘방-콕-족’이 늘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는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는 홈 파티, 피크닉, 오피스 파티를 준비할 수 있는 케이터링 ‘고메(Gourmet) 박스’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집으로 배달되는 호텔셰프의 음식 ‘고메박스’

고메박스는 특급호텔 셰프가 직접 엄선해 선보이는 품격 있는 요리를 취향에 따라 집에서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기도록 꾸몄다.

총 30여 가지의 콜드•핫 디시, 디저트 메뉴 중에 원하는 메뉴 5가지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선택할 수 있는 메뉴로는 콜드 디시에서는 리코타 치즈와 아스파라거스 샐러드, 과일 카프레제, 타파스와 샌드위치, 모둠 초밥 등이 있으며, 핫 디시에는 꿔바로우, 갈비찜, 피쉬앤칩스, 떡갈비와 버섯 구이 등이 선택 가능하다.

디저트 메뉴로는 계절과일, 얼그레이 케이크, 모둠 페이스트리 중 원하는 메뉴로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혼밥족, 서넛 핵가족, 두어명 절친이라도 호텔음식을 집에서 맛볼 수 있는 소규모케이터링 서비스가 호텔가에 새로 도입돼 눈길을 끈다.

abc@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