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서구-세종문화회관, 어린이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뉴스종합| 2020-02-05 10:47
강서구가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어린이 단원을 모집한다. [강서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우리동네 강서구 오케스트라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 단원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우리동네 강서구 오케스트라는 지역 어린이들이 음악을 통해 배려와 소통을 배우고 협동심을 키워 건강하고 역량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모집인원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여명이며, 단원 중 60%는 평소 문화예술교육에서 소외된 사회취약계층 아동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강서문화원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기간 중 ▷아이들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름캠프 ▷강서구, 강남구, 노원구, 서대문구 등 총 4개 자치구 오케스트라 프로젝트 참여 교육생들의 통합연주회 ▷허준축제 등 각종 축제 및 행사 시 공연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도 뽐낸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2일까지 강서구청 문화체육과를 방문 하거나 이메일(izaghi@gangseo.seoul.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구는 먼저 서류심사를 거쳐 2월 중 교육 강사와 지원동기, 적성 등의 확인을 위한 면접을 실시하고, 2월 2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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