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오산시, 창의융합 메이커교육 전문가 키운다
뉴스종합| 2020-02-05 12:39

[헤럴드경제(오산)=지현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역 특화형 메이커교육을 위해 지역강사 양성하는 ‘2020년 메이커 씨앗강사’ 2기 과정을 오는 22일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메이커 씨앗강사 2기 교육과정은 오산형 메이커교육 운영을 위한 인적 기반 구축을 위해 실시되며 16명 씨앗강사가 참여했다. 관련 분야 자격증과 강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대상 중 서류심사, 필기와 실기 시험을 진행해 검증된 강사를 선발한 1기 과정 보수교육으로 1년 동안 교육봉사 40시간 이상 수료한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산시는 ‘창의융합 메이커교육’ 전문강사 16명을 육성한다. [오산시 제공]

2기 양성 과정에서는 1기 과정 심화 과정으로 전자출판 디자인 등 소양 교육, 디지털 제조장비 사용교육, 방문형 교육에서 활용할 콘텐츠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역할 수업’ 평가와 교수법 코칭으로 학생교육 중심 오산형 메이커 교육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보수교육을 통해 양성된 메이커 씨앗강사 2기 수료생들은 주강사와 보조강사로 역할을 구분해 1년간 활동한다. 평가를 통해 각자 역할을 부여 받는다. 방문형 수업뿐만 아니라 오산메이커교육센터에서도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메이커 교육을 진행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메이커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다변화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구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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