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OTD코퍼레이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 2관왕 수상 영예 안았다!
뉴스종합| 2020-02-07 15:30

 

OTD코퍼레이션의 ‘아크앤북’과 ‘적당’이 세계적인 명성의 디자인상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노버에 소재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독립 디자인 기관이다. 해마다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여하고 있다.

아크앤북과 적당은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78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이에 각각 ‘Communication’, ‘Packaging’ 부문 수상작에 선정됐다.

새로운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 아크앤북은 서점과 라이프스타일숍이 결합돼 탄생했다. ‘일상(Daily)’, ‘주말(Weekend)’, ‘스타일(Style)’, ‘영감(Inspiration)’ 등 네 가지 테마로 큐레이션 된 책과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시청점(1호점)에 이어 성수점과 수지점, 신촌점을 잇따라 오픈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에 서울 및 수도권, 지방 광역시에 새로운 지점을 추가 개점할 예정이다.

아크앤북은 그 자체로 구조체인 동시에 아름다운 형태를 갖춘 아치(Arch)를 ‘관계’와 ‘연결’의 의미를 담은 공간 디자인으로 풀어냈으며, 이 같은 점이 ‘Branding and Space’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적당은 '적당한 찰나를 빚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입맛에 친숙한 단맛을 내는 적두를 사용한 다양한 다과를 커피, 차와 함께 제공한다. 대표 메뉴인 양갱은 오랜 시간 공들여 쑨 팥에 여러 원료를 더해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를 낸다.

적당은 따뜻한 색감과 동양적인 선 배치로 양갱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표현, 뛰어난 ‘Food Packaging’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TDC 어워드’ 아이덴티티 분야,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Communication' 부문 본상에 이은 세 번째 수상으로, 디자인 분야에 있어서의 경쟁력과 공신력을 입증하고 있다.

관계자는 “OTD코퍼레이션 내부 디자인센터에서 자체 기획, 개발한 디자인을 통해 수상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색깔과 감성을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의 차별화된 OTD를 디자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OTD코퍼레이션은 국내 최초로 셀렉 다이닝(Select Dining)을 론칭하며 리테일 공간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아크앤북, 띵굴, 성수연방, 적당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F&B, 여가, 문화가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들고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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