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중국이 싹쓸이해서 국내 마스크 생산 중단된다? [팩트체커]
뉴스종합| 2020-02-07 17:42

[헤럴드경제] 마스크를 사재기하러 몰려오는 중국인들 때문에, 당장 국내에서 마스크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언론매체는 최근 "일주일 뒤 국내 마스크 공장들이 가동을 멈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이 마스크 확보를 위해 마스크 핵심 자재인 중국 필터 자재를 수출 금지시켰다는 게 그 이유인데요.

이러한 소식에 서울 시내 대형마트부터 온라인 쇼핑몰까지 '마스크 품절'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마스크 재활용 가능 여부를 묻는 게시글이 넘쳐나고, 심지어 제주도 내 민간 봉사단체들은 종이 행주로 일회용 마스크까지 만들어 공개했습니다. 팩트체커가 직접 국내 마스크 생산 공장에 가서 '마스크 생산 중단' 소문의 실체를 확인해봤습니다.

박이담 기자 parkidam@heraldcorp.com

유충민·우원희 PD

허연주·이해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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