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가족 간 감염…’ 신종 코로나 확진자 27명으로 늘어나
뉴스종합| 2020-02-09 18:37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9일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27명으로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2명이 추가 확인돼 국내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추가 확진된 환자는 이날 오전 확진된 25번째 환자(73)의 아들과 며느리다.

26번째 환자(51)는 25번 환자의 아들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다. 현재 경기도 지정 감염병관리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다.

27번째 환자(37)는 25번 환자의 며느리로 26번 환자와 함께 중국 광둥성을 같은 기간에 방문했다. 현재 남편과 함께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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