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안산시,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이자지원
뉴스종합| 2020-02-10 09:37

[헤럴드경제(안산)=지현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신혼부부 주택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민선7기 윤화섭 시장 공약사업이다. 지난해 2월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신혼부부 415가구에 4억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부부 가운데 신청일 기준 혼인기간 5년 이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무주택 가구다.

안산시청 전경.

지원 금액은 전세자금 대출 잔액 1.25%에 대해 연 1회 100만원, 자녀가 있는 가구는 우대지원으로 1자녀 1.35% 120만원, 2자녀 이상 1.5% 130만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11일부터 금융권 전세자금 대출 확인서, 혼인관계증명서, 임대차계약서, 통장사본 등을 구비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지원받았더라도 지원기준에 해당되는 경우 재신청이 가능하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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