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울산 ‘2020 소통 릴레이’ 첫 주자는 ‘청년창업 CEO’
뉴스종합| 2020-02-13 12:33

울산시청 전경.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는 13일 오후 톡톡팩토리 북구점에서 송철호 시장과 청년창업기업 대표 18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통365, 시장이 간다’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CEO, 울산 경제 기(氣) 살린다’란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2020년 소통365 릴레이 추진계획’의 첫 행보로,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올해의 핵심 소통 시책이다.

송 시장은 청년창업기업이 입주한 톡톡팩토리 북구점(진장동 소재)을 방문해 참여 기업들의 제품을 둘러보고 이들 기업 CEO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톡톡팩토리 북구점 뿐 아니라, 울산 관내 톡톡팩토리에 입점한 청년 창업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사업 정보를 같이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송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울산, 세계가 다시 주목하는 울산’ 재도약에 청년·창업기업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창업 CEO’를 첫 주자로 시작한 ‘2020년 소통365 릴레이’는 향후 경제 분야 및 청년을 우선해서 복지, 환경, 녹지, 안전, 교통, 체육 등 각 분야 새로운 대상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며, 연말에는 소통365 릴레이 공감 피드백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톡톡팩토리는 사업자 등록 7년 미만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 공간 등을 지원하는 창업지원 제도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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