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이항진 여주시장 “코로나 19로 올스톱 되는 난국, 슬기롭게 극복해야”
뉴스종합| 2020-02-13 17:12

[헤럴드경제(여주)=지현우 기자] 이항진 여주시장이 2월 정례 정책브리핑에서 여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활동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열린 정례브리핑은 지역과 출입 언론인 40여명이 참석했다. 이항진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여주시 화훼농가와 시설채소농가까지 직격탄을 맞았다. 언론인들이 코로나19 확산 예방 홍보에 앞장서 달라”고 했다.

지난 12일 3차 우한 교민 170명이 인근 시에 있는 국방어학원 입소와 관련 3㎞이내에 있는 가남읍 은봉리 등 인접 마을은 매일 2차례에 걸친 방역과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나눠주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여주시는 2월 정례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차단 대응책을 설명했다. [여주시 제공]

정책브리핑에서는 행복지원국 김용해 회계과장이 여주시가 확보하고 있는 공유재산 매입 현황과 목적에 대해서 상세하게 소개했다. 하동 경기실크부지를 비롯해 제일시장, 산림조합 등 총 16개 부지에 대한 매입 추진 현황과 함께 도시재생사업, 청소년 힐링공간, 시니어 클럽, 문화체육시설, 공용주차장 등으로 활용할 계획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경제가 올스톱 되는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해나가야 한다”고 했다. 여주시는 매월 한 차례에 걸쳐 언론인을 대상으로 정책브리핑을 열고 주요 시정정책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행정 투명성을 이끌어가고 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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