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지하철 1호선 궤도이탈로 일부 상행선 운행 중단…현재 복구
뉴스종합| 2020-02-14 07:10
지하철 1호선 용산역. [연합]

[헤럴드경제=윤호 기자]14일 오전 2시40분께 서울 구로역에서 선로 보수작업 중이던 장비차량이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해 지하철 1호선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가 오전 6시20분께 복구됐다.

이날 사고로 1호선 열차 상행선은 인천∼용산역까지만 운행했다. 급행열차는 모두 운행을 중지했다. 하행선 열차는 정상 운행했지만, 인천역에서 소요산역까지 향하는 전동차 일부는 노량진역에서 경원선을 경유해 청량리역까지 우회 운행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긴급복구반을 현장에 출동시켜 복구작업을 진행했다”라며 “6시20분부터 코레일 구간 급전이 완료돼 정상 운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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