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NH농협에 사연 응모하세요…꽃다발 보내드립니다
뉴스종합| 2020-02-16 17:13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NH농협은행은 이대훈 은행장이 지난 13일 충남 공주시에 있는 화훼농가를 찾아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상황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입학식, 졸업식 등의 행사가 취소되자 최근 꽃값이 떨어지며 화훼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협은행은 코로나19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 말부터 기업은 최대 5억원, 개인은 최대 1억원까지 신규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최고 1.00% 이내(농업인 최대 1.70%이내)에서 대출금리를 낮춰주는 등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더불어 농협은행은 꽃 소비를 촉진하고자 SNS이벤트를 실시한다. 봄을 맞이해 축하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적어 보내면 1004명을 선정해 3만원 상당의 꽃다발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1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대훈 행장은 “하루 빨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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