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한금융, 통합 연금관리 플랫폼 '스마트연금마당' 출시
뉴스종합| 2020-02-17 14:24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7일 금융권 최초로 그룹사 통합 비대 연금자산 관리 플랫폼 ‘스마트연금마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연금마당’은 신한은행·신한금융투자·신한생명 등 신한금융 주요 그룹사의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을 한번에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날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이달 21일 신한금융투자, 25일 신한생명, 다음 달 12일 신한카드 순으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오픈한다.

이 서비스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그룹사 IRP계좌 신규 개설 △그룹사 간 교차 입금 △계좌별 수익률 알림설정 및 납입한도 변경 △보유자산 리밸런싱 등 연금과 관련된 모든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이밖에 효율적인 연금플랜 수립을 위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쏠(SOL)’을 이용 중이라면 별도의 앱(App)을 설치할 필요없이 쏠 앱을 통해 개인의 연금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스마트연금마당은 고객의 안정적이고 든든한 노후생활을 위한 종합 연금관리 플랫폼”이라며 “고객들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연금자산 관리를 위해 편의성 개선과 플랫폼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ic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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