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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나홀로 운동족’ 위한 가상 운동 파트너 기능 강화
뉴스종합| 2020-02-19 09:34
베뉴 운동 애니메이션 가이드 [가민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스마트워치 전문브랜드 가민이 ‘나홀로 운동족’을 위한 가상 운동 파트너 기능을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가민은 ‘가민 커넥트’(Garmin Connect) 앱을 통해 가민 소속 코치가 구성한 체계적인 러닝 트레이닝을 제공하고 있다.

5㎞, 10㎞ 마라톤 등 원하는 목표와 트레이닝 스타일에 맞춰 코치를 선택하고, 트레이닝 가이드에 따라 러닝을 즐기면 되는 방식이다. 특히,훈련에 대한 피드백을 남기면 유저에 맞춰 훈련 코스를 조정해주기도 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적합한 선에서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했다.

가민을 이용하는 유저와 가상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가민 스포츠앱(sports.garmin.com)도 대표적인 ‘나홀로 운동’ 프로그램이다. 가민 유저라면 누구나 걷기, 달리기, 사이클링, 수영 네 종목 중 한 종목을 선택해 ‘비대면 대회’를 열 수 있으며, 참가자들끼리 기록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록에 따른 실시간 순위변동 확인 및 댓글 응원도 가능하다.

가민은 나홀로 운동족이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피트니스 라인업의 ‘베뉴’와 ‘비보액티브 4’에도 애니메이션 운동 가이드를 탑재했다. 시계 화면을 통해 근력, 카디오, 요가, 필라테스 등 40가지 이상의 운동 동작 가이드를 애니메이션 형태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시계를 착용한 상태에서 동작 가이드가 제시한 자세를 완벽하게 수행하면 자동적으로 운동 회수를 세준다.

한편 가민은 GPS 기술을 기반한 스마트워치를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는 브랜드다. 러닝, 다이빙, 골프, 아웃도어 등 세분화된 스마트워치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유저의 운동 성과 측정뿐만 아니라 실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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