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현대차 울산2공장 다음달 2일부터 가동 재개
뉴스종합| 2020-02-28 16:40
28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모습.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현대차 울산2공장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대차는 확진자가 나오자 울산2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현대자동차 울산2공장이 오는 다음 주부터 재가동에 들어간다.

현대차 관계자는 "노사가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울산2공장 조업을 다음달 2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8일 울산 2공장 도장 공장 근무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투싼, 팰리세이드, 아반떼 팰리세이드 등 인기 차종을 생산하는 울산 2공장이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근무지와 동선을 정밀 방역했다.

관계자는 "다행히 가동 중단 기간이 주말이어서 생산차질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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