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수원시,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
뉴스종합| 2020-03-04 09:49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수원시 전통시장 3곳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시장 내 음식점 시설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은 영업장 규모가 작고 오래된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하고 위생시설을 맞춤형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해 쾌적한 위생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업소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도비 2억400만원을 투입한다.

수원시 반딧불이 연무시장 전경.

수원시에서는 권선시장 31개소, 반딧불이 연무시장 35개소, 남문패션1번가시장 22개소 등 3개 시장 88개 업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업소는 조리장, 화장실, 장비 등 시설 보수비용 중 80%(300만 원 이내)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는 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수원시는 이달부터 시설개선 전문컨설턴트를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 후 오는 6~11월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deck917@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