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분당 야탑동 내과의원서 확진자 접촉, 간호조무사 확진
뉴스종합| 2020-03-07 10:28
[자료사진]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 분당 야탑동에서 한 내과 간호조무사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성남시는 네 번째 확진자(성남#4)에게 수액 처치한 간호조무사가 6일 저녁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중원구 성남동에 사는 확진자 A씨(여·32)는 지난 2일 인후통이 최초 발현돼 5일 9시부터 자가격리 됐다. 6일 두통, 근육통으로 중원구보건소에 방문,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같은 날 오후 9시17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진 결과에 따라 A씨를 7일 오전 7시 55분경 포천의료원으로 이송했다.

확진자 A씨는 성남시 네 번째 확진자(성남#4)가 2일 방문했던 분당구 야탑동 소재 내과의원에서 성남시 네 번째 확진자에게 수액 주사를 처치한 간호조무사이다. 성남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합동으로 환자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중이다.확진자가 근무하는 병원과 성남동 자택 등은 방역을 마쳤다.

이로써 코로나19 성남시 확진자는 8명, 분당제생병원 타시군 확진자는 5명이며, 성남시의료원에 치료중인 확진자는 4명이다. 한편 분당제생병원 내 타시군 확진자는 광주시 1명, 송파구 1명, 이천시 1명, 용인시 2명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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