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경북 경산 70세 남성 확진자 숨져…국내 사망자 51명
뉴스종합| 2020-03-09 09:17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전담병원인 경북도립 포항의료원의 선별진료소 앞에서 안내를 맡은 근무자가 서 있다. 포항의료원은 차에 탄 상태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경북 경산에 거주하는 70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이로써 국내 사망자는 총 51명으로 늘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두통과 오한으로 지난달 26일 경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이어 지난 4일 동국대 경주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8일 오후 8시 10분께 폐렴 증세가 악화해 사망했다.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통풍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의 부인은 8일 확진 판정을 받아 포항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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