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용인시 17번째 확진자 발생.. 기흥구 신갈동거주 26세 여성
뉴스종합| 2020-03-09 09:45

[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에서 17번째 코로나19 확진자(용인-17번)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기흥구 신갈동에 거주하는 시민 U모씨(26세)가 전날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GC녹십자에서 진단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U씨는 지난 1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세가 나타나 8일 새벽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U씨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시는 역학조사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용인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용인시 제공]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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