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대구 한마음아파트 코호트 격리 해제…확진자 46명 병원·생활치료센터 이송
뉴스종합| 2020-03-10 12:57
코호트 격리가 해제된 한마음아파트[사진=김병진기자]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대구 한마음아파트에 대한 코호트 격리가 해제됐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 아파트 주민 140명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교인 46명 전원을 지난 8일 병원·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고 코호트 격리를 해제했다.

현재 신천지 교인과 일반 거주자 등 100명 가운데 아파트에는 62명이 남았다.

대구시 관계자는 “남은 인원 중 32명의 자가격리를 해제하고 30명은 오는 23일까지 순차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달 19일 이후 이 아파트에서 확진 환자가 속출하자 지난 5일 아파트 전체를 코호트 격리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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