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이재정 “3월23일 개학 연기해라”
뉴스종합| 2020-03-16 12:27
이재정 경기교육감.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이재정 경기교육감이 “3월23일 개학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휴업을 계속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170만 학생들을 코로나19로 부터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입니다. 국가적으로 선포한 “심각”단계에서 자칫 집단감염의 가능성이 있는 학교의 문을 연다는 것은 아주 위험스러운 일입 니다. 적어도 이번에 2주이상 더 휴업을 연장할 것을 건의합니다”고 했다.

그는 “경기도교육청은 이미 온라인 상으로 학생지도와 교과프로그램을 지냉하고 있습니다. 최초로 본격적인 화상교육은 하나의 새로운 도전입니다. 이 경험이 앞으로 교육에 좋은 길을 열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에게는 자기 스스로 시간을 관리하면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자신을 발전시켜가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고 했다.

이어 “비록 휴업중이라 하더라도 학교를 최선을 다하여 지켜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