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경산 80대 여성 코로나19로 추가 사망…국내 총 80명
뉴스종합| 2020-03-16 20:37
16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교대 근무를 위해 방호복을 입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이 있는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경북 경산에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내국인 사망자가 80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분께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인 81세 여성이 숨졌다.

이 확진자는 이달 초 고열과 발열, 오한 증상을 보인 데 이어 지난 5일 경산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김천의료원에 입원했다.

이후 폐렴이 악화해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져 집중 치료를 받던 중 폐렴, 호흡부전으로 숨졌으며 기저질환으로 당뇨, 고혈압이 있었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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