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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말고 깨봉채널로” LG전자, 유튜브로 그램·스마트폰 내구성 알린다
뉴스종합| 2020-03-17 11:58
LG전자가 유명 IT 유튜버 깨봉채널과 협업해 주요 IT 기기에 탑재하고 있는 '밀스펙'을 알리는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사진은 영상 화면 갈무리. [LG전자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LG전자가 유튜브 콘텐츠로 LG그램 노트북과 LG스마트폰의 내구성을 알린다.

비대면 마케팅을 선호하는 2030세대의 특성을 고려,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이들의 프리미엄 IT 기기 수요를 적극 공략한단 계획이다.

LG전자는 17일 유명 IT 유튜브 채널 ‘깨봉채널’과 협업해 노트북, 스마트폰 등 IT 기기의 내구성을 알리는 온라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내구성 탐구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LG 그램 노트북과 LG 스마트폰이 출시 전 거치는 미국 국방성 신뢰성 테스트(Military Standard, 일명 ‘밀스펙’) 과정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유튜버 깨봉이 경기도 평택 소재 LG 디지털파크를 찾아 LG 그램 17 노트북과 LG V50S ThinQ의 내구성 테스트 장면을 촬영했다. 깨봉은 과거 전자제품 판매사원으로 활동했던 IT 전문 유투버다.

LG전자는 제품의 사용환경을 고려해 노트북과 스마트폰에 충격, 먼지, 고온, 저온, 진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인증에 준하는 가혹한 조건을 설정하고 엄격한 자체 테스트를 거친다.

2020년형 LG 그램 17은 WQXGA 해상도(2,560x1,600)의 IPS 패널을 탑재했다. 무게는 1350g이다.

LG전자는 최근 유명 유튜브 채널 ‘이십세들’과 함께 밀스펙을 탑재한 보급형 스마트폰 ‘LG Q51’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도 새롭게 시작한바 있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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