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교협, 고3 대입 상담 서비스 제공
뉴스종합| 2020-03-30 13:49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학 연기가 장기화해 학습 공백 등을 우려하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위해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 371명으로 구성된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이 전화 상담(1600-1615)과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 '어디가'(adiga.kr)를 통해 실시간 대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교협 대학생 전공멘토단은 고교 시절에 대입을 위해 어떤 활동을 했는지, 학습 방법이나 생활 습관은 어땠는지 등의 대입 전략을 ‘어디가’ 홈페이지에 공유할 예정이다.

‘어디가’에서는 학생이 희망 진로에 관련된 대학과 학과를 탐색할 수 있고, 대학별 학부·학과 입학 정보 등을 비교·검색할 수 있다. 또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수능 예상 점수 등을 입력하면 대학별로 입학이 가능한지 성적 진단도 가능하다.

대교협 관계자는 “유튜브 채널 ‘대학어디가TV’를 통해서도 대입 관련 정보를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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