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경기문화재단, 다사리문화기획학교 운영
라이프| 2020-03-31 10:49
경기문화재단.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은 다사리문화기획학교 수강생을 다음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사리문화기획학교에서는 사회적 문제들을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문화 기획 과정을 교육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규반(정규7기)과 심화반(포스트다사리2기)으로 교육과정을 세분화했다.

정규반은 학력·전공을 불문하고 문화기획자를 꿈꾸는 만 2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심화반은 다사리문화기획학교·지역문화인력 양성 과정 수료생과 문화예술기획 분야에서 3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사람들을 모집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5월부터 11월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정규반은 강의, 멘토링, 워크숍, 기획실습 등 다양한 수업이 구성된다. 문화기획 이론부터 실습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동료들과 함께 공동 과제를 진행할 수 있는 활동비도 주어진다.

정규반 수업은 매주 수·목요일에 진행된다. 심화반은 멘토링과 기획실습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 과정이 구성되어 있다. 심화반 수강생들에게는 개별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심화반 수업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2020년도 다사리문화기획학교 수료생은 이듬해 경기상상캠퍼스 그루버(입주단체) 모집과 경기문화재단 생활문화플랫폼 사업 공모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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