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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 김윤호 신임 대표 선임
뉴스종합| 2020-04-02 09:26
김윤호 한국레노버 신임 대표 [한국레노버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한국레노버가 신임 대표로 김윤호(사진) 전 한국오라클 전무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대표는 2010년부터 최근까지 한국오라클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엔지니어드 시스템 및 전략 솔루션의 지역 영업을 총괄했다.

이전에는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와 한국HP에서 대기업 고객사 영업 부문을 이끌었다.

김 대표는 단국대학교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샌버나디노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 대표는 “세계 PC 1위 기업 레노버의 혁신을 한국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차별화된 전략과 서비스를 통해 국내 시장에 레노버의 스마트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이희성 전 한국레노버 대표는 지난해 6월 대표직에 선임된 후 일신 상의 이유로 6개월 만에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이후 레노버 AP(아시아태평양)에서 한국레노버를 총괄하다 이번에 김 신임 대표를 선임하게 됐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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