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수원시 ‘청년저축계좌’ 신규가입자 모집
뉴스종합| 2020-04-03 09:19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수원시는 2020년 제1차 ‘청년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수원시는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착해 자립할 수 있도록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3년간 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 원 근로소득 장려금을 추가 지원해 최대 1440만 원까지 모을 수 있다.

대상은 기준 중위 소득 50%(4인 기준 237만4587원)이하 가구 일하는 만 15~39세 차상위계층 청년이다. 지원 요건으로는 매달 10만원 저축, 3년간 근로활동 지속,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이수(연 1회, 총 3회), 국가공인자격증 1개 이상 취득해야 한다.

수원시청 전경.

신청은 오는 7~24일까지 본인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 사업 활동 증명서류 등을 통해 실제 근로 여부를 확인 한다.

국가나 지자체가 인건비 전액을 직접 지급하는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자활근로, 공공근로 등)과 사회적 일자리 서비스 사업(노인‧장애인일자리사업 등) 참여는 근로활동 범위에서 제외된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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