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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을 김회재 후보, 맘카페 회원들과 출산·육아고민 대담
뉴스종합| 2020-04-04 11:25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4·15 국회의원 총선거 전남 여수을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후보가 자신 선거사무소에서 ‘여수맘카페’가 주관한 ‘출산·육아 지원과 여성취업 활성화’를 위한 대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3일 열린 대담은 21대 국회의원 후보자를 대상으로 여수 인구감소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출산.육아 및 여성 정책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를 묻기 위한 것으로 카페 회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 후보는 “국가와 지역의 미래와 직결되는 출산·육아 지원과 여성의 취업활성화 대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시급한 현안과제”라면서 “국회의원이 되면 정부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 문제에 대한 확실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여수에 산부인과·산후조리원이 통합관리되는 아동전문 종합병원 신설 ▷출산비용을 전액 국가가 부담하는 지원방안 마련 ▷임신·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강화 등 출산과 육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강구 등을 약속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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