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통합당, '세대비하' 발언 관악갑 김대호 제명
뉴스종합| 2020-04-07 18:55
4·15 총선 서울 관악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후보가 6일 오전 영등포구 미래통합당 당사에서 열린 서울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회의에서 '30대와 40대는 논리가 없다'는 취지로 발언해 '세대 비하' 논란이 커지자 사과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서울 관악갑에 출마한 김대호 후보를 7일 제명키로 했다.

김 후보가 전날 30·40 세대에 이어 이날 노인 세대에 이르기까지 특정 세대를 비하하는 것처럼 여겨지는 발언을 한 데 따른 것이다.

통합당은 "금일 당 지도부는 김대호 서울 관악갑 후보의 있을 수 없는 발언과 관련해 김 후보를 제명키로 했다"고 기자들에게 공지했다.

이어 "당 윤리위원회를 열어 관련 절차를 밟은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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