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 및 뷰티·패션 이어 신규 시장 확대
  -100명 전문 컨설턴트 보유, 추가 인력 확보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삼성SDS 자회사 겸 컨설팅·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에스코어가 자동차 분야에서 디지털마케팅 컨설팅 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에스코어는 자동차 분야에서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 사업을 분석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등의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캠페인을 운영하고 실행 결과 성과 분석까지 제공함으로써 마케팅의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에스코어는 현재 국내 디지털마케팅 컨설팅 업계 최대인 100명 규모의 전문 컨설턴트를 보유하고 있다. 자동차 분야 디지털마케팅 컨설팅을 시작하면서 추가 전문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로써 에스코어는 기존 전자(하이테크), 럭셔리 화장품·패션 업종 중심에서 자동차 분야를 추가하면서 디지털마케팅 컨설팅 사업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지난해 기준 경영컨설팅 사업은 에스코어 전체 매출 비중의 49.8%를 차지하는 만큼 디지털마케팅 컨설팅은 에스코어의 핵심 영역 중 하나다.

한성원 에스코어 대표는 "비즈니스·마케팅 컨설팅 역량과 데이터 심화 분석, 플랫폼 기술력이 결합된 에스코어만의 특장점을 살려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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